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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인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미디어, 젠더 & 문화 미디어,젠더&문화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5 - 70 (68page)
DOI
10.38196/mgc.2017.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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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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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6년 10월부터 시작돼 현재에도 이르고 있는 ‘OO내 성폭력 해시태그’에 속한 메시지들을 분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연구는 해시태그로 연결된 여성들의 사적 고백이 공적담화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여성들이 강요된 침묵에서 벗어나 자신의 경험을 언어 삼아 남성지배적 사회에 균열을 내는 과정을 쫒고자 했다. 여기서 ‘성폭력 피해 고발’은 사회적 낙인과 2차 가해의 문제로, 피해자들이 침묵을 선택할 가능성이 다분해 그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힘들다는 특징을 가진다. 때문에 해당 고발에 담긴 여성들의 용기는 비교할 수 없이 값진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위계 폭력으로부터 여성 공동체의 존엄과 생계를 지키기 위한 행위라는 점에서 공공적인 성격을 가진다. 여성들은 이 ‘고발로서의 말하기’ 과정에서 동일한 경험을 토로하는 수많은 타인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피해 사례가 품고 있는 위계 폭력의 전형적 징후들을 인지한 후, ‘고통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치유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를 통해 뚜렷한 젠더 의식을 가지게 된 여성들은, 다양한 목적의 연대체를 구성해 피해자들을 후방에서 지원하거나 업계 내 성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실질적 방지책들을 마련하는 등, 현실적 노력을 이어나갔다. 이때 해시태그는, 파편화 돼 있던 수많은 자기 서사들을 상호 연결하여 공적 말하기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이 역동적 저항과정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온라인 기록장으로서 여성들의 ‘힘 돋우기’ 실천을 견인한 핵심적 토대가 되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기존 연구 검토
3. 연구 방법 및 연구 대상
4. 연구결과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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