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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신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66輯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237 - 26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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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추모시에 나타난 애도의 방법을 탐구한다. 이를 위해 이천 년을 전후한 정치사회적 죽음 사건을 대하는 문학적 애도의 양상을 살폈다. 이 글에서 추모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천 년대 이전의 4 · 19 혁명과 5 · 18민주화 운동으로 발생한 죽음 사건, 그리고 이천 년대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죽음 사건이다.
이천 년 이전 추모시는 사적 애도를 통해 죽음 사건과의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추모시는 추모 대상의 죽음 사건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그 죽음 사건의 부당성을 강하게 표출하는 양상으로 애도를 드러낸다. 이는 이들 죽음 사건이 폭력적 정치에 의한 직접적 희생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즉 당시의 추모시는 애도의 방식을 통해 부당한 정치 세력과의 대결 의식을 강화한 것이다.
이천 년대 추모시는 공적인 애도 속에서 추모자가 추모 대상에 존재론적으로 이입하는 정서의 융합 상태를 보여준다. 이들 죽음 사건은 부당한 권력이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 동의와 묵인 속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추모자들의 공감적 애도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면에는 추모자들 역시 잠재적 희생자라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 이런 까닭에 이천 년대 추모시의 애도에는 정치 사회 지형의 바람직한 변화를 갈망하는 욕구가 표출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이천 년대 문학사건
2. 애도: 추모의 윤리적 담론
3. 애도의 사적 윤리: 이천년 이전 추모시
4. 애도의 공적 윤리: 이천 년대의 추모시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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