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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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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7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65 - 8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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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쾨르는 『기억,역사,망각』에서 기억의 문제와 연관해 해석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역사 이해를 전개하고 있다. 그는 이야기의 서술적 통일성을 통해 시간 경험의 통일성을 주장하는 해석학적 사유의 맥락에서, 이야기의 서술 구조를 통한 역사의 통일성을 주장한다. 요컨대 기대 지평, 전통성, 역사적 현재 사이의 매개의 불완전한 성격을 부각시키면서, 역사에 대한 사유를 이끄는 불완전한 매개와 시간성의 복수적 통일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리쾨르의 기획을 따라, 본 논문이 살펴보고자 하는 부분은 그의 죽음에 대한 이해이다. 리쾨르는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사유와 레비나스의 죽음 이해를 거쳐 해석학적 죽음 이해를 정립하기 위해 역사가와의 대화라는 먼 길을 경유한다. 생물학적 죽음의 숙명성과 폭력적인 역사에서의 죽음을 거쳐, 리쾨르는 역사의 글쓰기와 매장 행위를 같은 층위에 놓는다. 말의 장소로서 담론은 과거의 죽은 이들에게 대지(大地)와 무덤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죽음은 부재라는 어떤 상태가 아니라 새로운 의미를 창출해내는 역사 작업과 상관한다. 리쾨르는 딜타이의 '세대의 연속'이라는 용어와 키에르케고르의 '반복'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이러한 역사적 존재의 존재론과 역사기술 활동의 인식론을 이어주는 작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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