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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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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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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9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49 - 7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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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5.18의 역사적 의미를 현재의 세계사적 변화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5.18은 끝나지 않은 역사를 상징한다. 그러나 5.18이 국가의 공식적인 기념일이 되면서 5.18의 정신은 의례화, 제도화, 상품화되어가고 있다.이 논문은 무엇보다도 먼저, 오늘날 5.18을 다루는 담론들이 생산하는 사회-정치적 효과, 특히 감춤과 배제의 효과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면서 5.18을 단순히 극단적인 예외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진리를 드러내고 역사적 의미를 생산하는 존재론적 ‘사건 또는 대사건’으로 다룰 것이다.둘째, 이 관점에서 보면 5.18의 예외성을 보여주는 ‘무장항쟁’이라는 폭력의 문제와 ‘절대공동체’ 또는 ‘코뮌’이라는 주민자치가 보여주는 진실은 근대 국민국가의 한계, 공백, 틈새의 열림과 민중자치의 생산이다.그러므로 5.18의 정신이 지닌 보편성은 부르주아적 천부인권에 근거하는 근대 정치의 한계 지점을 넘어서 인권의 정치로 확장되어야 한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개념은 폭력과 비폭력의 대립항을 넘어서는 ‘반폭력’과 ‘생산의 사회화에 기초한 연대권으로서 인권’, 그리고 자치의 정치적 공동체로서 ‘코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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