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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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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5집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75 - 10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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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여기서 문제를 삼는 것은 단순한 개념의 선험성이 아니라, 이러한 개념적 사유가 가능하게 한 근본적인 원리인 논리규칙의 선험성이다. 칸트에서 보듯이, 순수 오성 개념들의 선험성을 인정해야 할 상황이라면, 그러한 개념들의 가능성의 원리인 논리규칙의 선험성을 인정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러한 논리규칙들의 선험성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말하자면, 우리의 일체의 개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논리규칙들이 후험적으로 구성된 것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논리학적 원리들의 인식론적 지위에 대한 언어적 약정설과 사실적 실재론 사이의 대립의 논거들을 역사-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구성주의적 구조주의의 입장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조작적 구조주의의 입장을 지지하는 필자의 최종 입장은 이러하다. 즉 논리학적 원리들은, 실재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사실 그 자체의 법칙을 단순히 번역한 데서 성립한 것도 아니고, 언어적 유명론자들이 주장하듯이, 인간들이 활용하는 언어기호의 일반적인 사용을 위한 인간들 상호간의 단순한 약정 규칙도 아니라, 인간이 외적 사물들을 대면하여 그들을 조작하는 행동들 중에서 반복적이고 미래 예측적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일반적인 메커니즘을 언어적 형식으로 구조화한 것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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