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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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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2집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49 - 7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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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논리학사에서 제시된 논리학의 체계들은 형식논리학을 말한다. 그러나 칸트, 피히테 그리고 훗설의 논리학에 대해서는 특별히 선험적 논리학이라고 명명하며, 헤겔의 논리학에 대해서는 변증법적 논리학이라고 명명한다. 그렇다면, 형식 논리학, 선험적 논리학 그리고 변증법적 논리학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달리 말하면, 칸트, 피히테 그리고 후설은 당시까지 전개된 형식논리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왜 선험적 논리학이라는 새로운 논리학을 전개하게 되었는가? 이 문제의 해명은 결국 형식논리학의 한계와 선험 논리학의 과제를 이해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우선 선험논리학의 발생 동기와 과제만을 탐색하는데 한정하고자 한다.
간단히 말하면 선험 논리학은 대상의 구성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이라고 하겠다. 이런 점에서 선험 논리학은 인식론, 혹은 비판적 인식론이다. 형식논리학이 이미 주어진 대상들 상호 간의 외적 관계성에 대한 법칙을 탐구하는 과학이라면, 선험논리학은 그러한 형식 논리학의 재료인 대상 자체의 구성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이다. 그러나 사실 대상이 원초적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주어졌는가 또는 어떻게 가능했는가를 따지는 학문은 자칫 형이상학적 상상력에 의존할 수가 있다. 이에 칸트의 범주들, 피히테의 선험적 자아, 후설의 판단 중지나 명증성 등의 개념은 그 자체가 객관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사태가 아니라, 고도의 언어적 상징에 의한 이해에 의존하는 개념들이다. 이점이 선험적 논리학의 심오함이면서 동시에 그 한계성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전체적 명증성을 획득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이런 방향의 연구를 결코 중단시키지 않을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1. 서론
2. 형식논리학의 일반적 전제들
3. 칸트의 선험적 논리학
4. 피히테의 선험적 논리학
5. 후설의 선험적 논리학
6. 결론
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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