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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1집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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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藏이 서술하는 이제학설사의 기본적 구조는 이제설의 뜻을 알지 못하는 부류들을 비판하는 형식으로 짜여 있다. 그 부류들은 크게 외도와 내도로 나뉘고 내도는 다시 소승과 대승으로 구분되는데, 이제설의 뜻을 올바로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똑같은 비판의 대상일 뿐이다. 길장은 각종 부류들의 그릇된 견해들을 비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龍樹 이제설의 올바른 뜻에 접근하려는 서술방식을 채택한다. 본 논문에서는 薩衛와 方廣에 대한 길장의 비판으로부터 살위와 방광 이제설의 소승적 성격을 규정하는 한편 길장 이제학설사의 간접적 서술방식을 존중하는 한도 내에서 용수 이제설의 대승적 성격을 추론하고자 한다. 소승 살위와 방광에 대한 비판을 통해 길장의 독자는 용수 이제설의 올바른 뜻을 수직적 위계의 형식에서 기인하는 차별적 폐쇄성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 제일의제와 세속제의 차이를 수직적 위계 구조로서 이해하고 그리하여 제일의제에 독존적이고 폐쇄적인 자기긍정의 권능을 부여하는 한 세속제는 항상 제일의제에 의해 부정되거나 기껏해야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제일의제의 지평으로 편입될 수 있을 뿐이다. 살위와 방광으로 대표되는 소승이제설의 구조를 이렇듯 수직적 차별성으로 규정한다면 용수의 이제설은 개방적 평등성의 구조를 가지리라 추론할 수 있겠다. 용수의 이제설에 이르러 세속제와 제일의제의 평등성이 대승적 이념으로 설정됨으로써 이제학설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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