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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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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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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5집
발행연도
2005.8
수록면
193 - 21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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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위버멘쉬' 개념을 철학적 인간학의 시각에서 고찰한다. 니체 철학의 기본 틀에 비추어 보면, 인간학의 주류인 이성적 인간관, 종교적 인간관 그리고 생물학적 인간관은 니체와 많은 거리가 있다. 특히 신의 죽음을 설파한 니체의 입장은 기존의 모든 가치 체계를 배격하게 된다. 신이 사라진 유럽을 허무주의가 엄습하게 되고 니체는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인간의 운명을 스스로 담당할 강력한 존재로 '위버멘쉬'라는 인간이념을 설정한다. '위버멘쉬'는 인간이 자기극복을 수행한 결과로 이룩되는 인간상이다. 니체는 인간이 동물에서 위버멘쉬에로 부단히 자기 발전을 도모해가는 존재라는 인식이다. 또 니체는 종말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서구 근대인의 삶을 비판한다. 이들은 창백한 이성주의자들로서 피안을 동경하는 염세주의자의 삶을 유지하는 사람들이다. 또 이들은 대중에 파묻혀 자신의 안전을 구하고 보다 강하고 높은 경지의 삶을 꿈꾸지 못한 왜소한 인간들이다. 니체는 이 종말인을 경계하며 장차 도래할 위버멘쉬를 준비하는 삶을 강조한다. 인간은 '힘에의 의지'를 주체적으로 발휘함으로써 위버멘쉬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위버멘쉬는 보통 인간을 뛰어 넘어 초인이 된다거나, 현실적 삶을 초월하는 인간이지 않고, 대지와 현재에 대단히 성실한 실존을 지칭한다. 힘에의 의지의 발휘도 그 목표가 빗나가서도 안된다. 생물학적으로 강인하되 정신적으로 고귀한 경지를 목표로 하는 의지여야 한다. 따라서 니체의 이상적 인간상은 그 삶이 매우 진지하고 자기적인 존재를 전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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