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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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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6집
발행연도
2003.5
수록면
231 - 25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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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씨춘추』는 진(秦)나라의 여불위(呂不韋)가 편찬한 책이다. 이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십이기」인데, 이것은 「월령」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월령」이란 일년 열두 달 각 달에 일어나는 자연현상과 천자와 관리 그리고 일반인들이 해야할 일 들을 기록한 월력(月曆)이다. 우리는 이 「십이기」에서 『여씨춘추』의 자연관을 잘 볼 수 있다. 「십이기」에는 먼저 각 달에 관찰되는 태양의 위치와 별들의 움직임 그리고 동식물들의 생태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자연현상에 대한 세밀한 관찰은 농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것은 또한 사람들이 자연현상에 역행하지 않고 순응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자연과 일치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 먼저 자연의 변화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십이기」에 나타나는 자연관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동양의 자연관이라고 이해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연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보다는 자연에 순응하려는 태도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이러한 생각은 천자의 생활에서부터 정치와 농업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적용되고 있다. 천자는 계절의 변화에 의식주를 맞추어서 생활해야 한다고 「십이기」는 규정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천자는 정치에 있어서도 계절에 맞는 정치를 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십이기」에는 고대인들의 자연보호사상이 잘 나타나 있다.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특히 이러한 자연보호사상을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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