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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Lee, Young-Sook (일리로니아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48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315 - 34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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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은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 즉 자연을 알고 싶어하는 욕구를 당연히 가지고 있다 자연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연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는가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볼 때 두가지의 다른 입장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하나는 인간과 자연을 분리하여 뚜렷한 경계선을 긋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간주하여 그러한 경계선을 긋지 않는 입장이다. 필자는 전자를 이원론적 자연관 이라 부르고 그러한 견해를 지닌 자들을 이원론자라고 칭할것이며 후자를 일원론적 자연관 이라 부르고 그러한 견해를 지닌 자들을 일원론자라고 각각 부를 것이다.
칸트는 이 두 다른 자연관중에서 어떤 입장에 서있는가 분명히 그는 이원론적 입장을 택하고 있다. 칸트는 가치면에서 볼 때 인간은 다른 자연물들보다 우월한데, 그 이유는 인간만이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칸트는 자연에 속하는 모든 다른 존재들과는 달리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수단과 목적이라는 관계로서 서로 얽혀있는 자연전체의 사슬속에서 볼 때 오로지 인간만이 절대적인 가치를 갖는다는 주장을 펼친다.
혹자는 일원론자로서 혹자는 칸트처럼 이원론자로서 삶을 영위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이처럼 서로 다른 자연관은 그들의 삶에 어떻게 반영 되겠는가 어떤 실질적인 영향은 있을것인가 필자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 한 예가 각자의 도덕적 경험이다. 각 개인의 도덕적 경험과 나아가 도덕적 이론은 그가 지닌 자연관과 별개의 것이 아니라 밀접하게 영향을 입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먼저 칸트의 도덕체계는 어떤것이며 그것은 어떻게 그의 이원론적 자연관과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밝힐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의 세가지 쟁점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다. 첫째 네본성 즉 자연을 따라 살아가라는 도덕론과 네 본성 혹은 자연을 극복하라는 도덕론중에서 칸트는 어떤 쪽을 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이 어떻게 그의 이원론적 자연관과 연관 되어 있는지를 논의할 것이다. 둘째로는 덕과 행복의 연관관계에 대한 칸트의 입장을 알아보고 이러한 그의 입장이 그의 이원론적 자연관과는 또 어떻게 연관 되어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셋째로는 도덕적판단이 보편적 정당성을 갖고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칸트의 입장을 알아보고 이것은 또한 그의 이원론적 자연관과 어떻게 연관을 맺고 있는가를 밝힐 것이다. 이러한 고찰후에 다음장에서는 그의 도덕철학이 초래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간접적으로 이원론적 자연관에 대한 비판의 글이 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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