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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덕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7 가을호 제41권 3호(통권 제132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52 - 18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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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개념, 원인, 형태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 글은 규범적/적극적/고집스런 무지를 살피는데, 이는 도덕적 판단의 문제로서 정체성, 특권, 지식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특권의 한 역설로서의 무지를 살펴본다. 이때 무지는 지식의 결핍이라기보다 자신의 특권을 자각하지 못하는, 깨닫지 못함의 사치, 생각하지 않음, 무감각, 어리석음 등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 글은 고집스런 무지의 세 특징에 주목한다. 첫째, 무지는 교육, 문화, 미디어 등을 통해 제도화되어 있다. 둘째, 무지는 앎과 마찬가지로 상황적이다. 구조화된 특권 집단의 성원은 자신의 사회화된 특권을 인식하지 못하는 특권을 갖는다. 그리고 그런 특권을 비판받을 때 정당화나 심리적·물리적 저항을 보인다. 능력주의 이데올로기, 피해자 비난하기 등을 포함한다. 셋째, 무지의 극복 문제이다. 이 글에서는 지식 문제에 초점을 두어 피억압자의 인식론적 특권을 확인하고 보편적 지식이라는 서구, 백인, 중산계층 남성 중심의 지식이 그들의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 지식이라는 이해가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대개 무지와 특권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은 특권의 한 역설인 고집스런 무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식, 정체성, 특권 담론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목차

I. 서론
II. 무지 연구의 현황
III. 무지의 인식론
IV. 결론
도움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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