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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율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65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3 - 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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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이교도대전』 제3권을 중심으로 이슬람 기회원인론에 대한 토마스의 비판을 분석한다. 토마스가 파악하는 바, 이슬람 기회원인론의 기본적인 논변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① 형상은 질료에서 생겨나지 않으며, 따라서 형상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오로지 무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② 무로부터 생겨난다는 것은 창조를 뜻하며, 이는 오로지 신의 작용이다. ③ 따라서 자연 안에서 형상이 산출되는 일은 오로지 신의 작용일 뿐이다. 이에 대해 토마스의 반박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진다. 첫째, 엄밀한 의미에서 ‘생겨난다’는 술어는 형상이 아니라 형상과 질료의 합성체에 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생성의 작용인은 이미 존재하는 능동적 형상들로 간주될 수 있다. 둘째, 자연적 작용자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신적 전능성을 보장하는 길이 아니라, 신의 무한한 선성을 깎아내림으로써 오히려 신적 전능성을 훼손하는 길이다. 이상의 비판에 기초하여, 토마스는 자연적 작용이 신과 자연적 작용자의 공동 작용이라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 공동 작용의 방식을 ‘적용’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토마스 아퀴나스의 섭리 개념
Ⅲ. 토마스 섭리 개념이 놓인 대결 상황: 자연적 작용자의 인과적 역할을 인정할 것인가?
Ⅳ. 신과 자연적 작용자의 공동 작용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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