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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희주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9집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17 - 133 (17page)
DOI
10.20433/jnkpa.2017.07.89.11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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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가 설립했던 모리스 상회(Morris & Co.)의 경영 철학에 대한 연구이다. 모리스는 예술이 대중화되어야 예술 문화가 향상될 수 있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은 바로 상회의 경영과 연결된다. 모리스 상회의 설립자들은 19세기 미학적 상황을 파악하고 예술을 상품화하여 ‘장식예술’로 시대를 개혁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곧 확장된 예술 개념을 실천하는 장이였다. 또한 모리스 상회의 경영 철학은 모리스의 미학과 함께 하였고 그것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었다.
모리스는 자신이 모리스 상회의 경영을 맡으면서 네 가지 원칙 아래에 상회를 경영하고자 했다. 첫째, ‘대중을 교육’하는 것이다. 대중 교육이라는 것은 예술성과 좋은 질의 생산품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하여 대중의 미적 취미를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예술생산 방식의 개선이었다. 셋째, 모든 제작품은 디자이너의 이름과 제작자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것은 예술 상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지적 재산에 대한 존중이며 상품 제작에 참여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였다. 넷째 노동의 대가에 따른 임금 분배였다.
상회의 기본 원칙은 완전히 실현되지 못하였고 한계를 드러냈다. 모리스 상회의 소비자들은 부유한 사람이거나, 고등 교육을 받은 일부 사람들이었다. 임금 분배의 문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계에 잠식당하고 있었다. 모리스는 이상적인 상회 경영을 희망했으나 절반의 성공만을 했다. 모리스가 실현하려했던 상회의 경영원칙은 이윤추구가 우선이었던 경제체계에서 완전한 성공을 거두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상회 경영에 드러난 윤리적 태도, 노동자의 권익, 예술, 디자인, 기술의 조화 등에 대한 그의 이념은 이 시대의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모리스 상회의 설립 배경
Ⅲ. 모리스 상회의 경영 원칙
Ⅳ. 예술의 상업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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