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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식 (경희대학교) Philip Park (경희대학교) 위정범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0권 제7호 (통권 제153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159 - 1,18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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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지배구조가 기부금 지출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다. 국내 상장기업의 2003년부터 2014년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기업의 기부동기를 기업가치극대화이론과 경영자재량이론에 기초하여 실증분석한다. 이 연구는 기존에 자주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인 기업의 소유•지배구조가 기부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기부금 지출 행태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경영자 또는 주주들이 기부금 지출(또는 비지출)을 원하는 이유를 파악하려면, 기부금 결정이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다시 그들의 이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기업 안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영자 또는 주주인 내부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유인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다.내부자는 대표이사, 중역 등의 직책을 맡고 있거나 또는 공식적 직책 없이 경영진 선임 및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기업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또한 경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지만 경영진을 감시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외부주주가 존재하며, 이런 적극적인 외부주주는 내부자와는 다른 이해관계를 가질 수 있다. 국내 기업에서는 특히 외국인투자자가 적극적인 외부주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기부는 평판 같은 무형자산의 축적보다 대주주 또는 경영자의 사적 이익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기부성향은 내부지분율의 감소함수로 추정되고, 이는 내부지분율이 상승하여 내부자와 전체 주주의 이해가 더 밀접하게 연계되고 대리인문제가 완화되면 기부성향은 낮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전문경영자의 영향력이 커서 대리인문제가 심한 기업의 기부성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외국인투자자 지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기부성향이 유의하게 증가하므로, 외국인투자자들은 기부를 기업의 장기적 이윤과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지출로 간주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의 지배구조 평점이 높을수록 기부성향이 높은 현상은 기업이 대리인문제를 더 잘 통제할 수 있으면 기부에 더 적극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밖에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시장 또는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브랜드 가치를 중시할수록 더 많은 기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기부 같은 사회적 활동이 아직은 내부자의 사적 소비의 성격을 갖는다는 결론은 신흥국 기업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결여를 시사하는 측면이 있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문헌연구 및 가설도출
Ⅲ. 연구방법론
Ⅳ. 실증분석
Ⅴ.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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