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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자임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6집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223 - 245 (23page)
DOI
10.16901/jawah.2017.02.4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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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미니멀리즘을 둘러싼 담론에서 다시 주목하고 있는 환영을 통해 바넷 뉴먼(1905-1970)의 회화를 공간적으로 확장하여 살펴보았다. 뉴먼의 작품은 주로 커다란 작품을 중심으로 다루어진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뉴먼의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뉴먼의 연구를 하나의 흐름으로 서술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뉴먼의 ‘지프’를 작가의 행위가 함축된 인덱스적 기호로 해석함으로써 뉴먼의 회화를 일종의 모듈식 구조로 보았다. 즉, 뉴먼의 지프는 위계가 없는 동등한 장사이에 삽입된 또 다른 장이다. 따라서 매우 단순하고 즉자적으로 보이는 뉴먼의 지프는 장과 장이 서로 맞닿아 있는 공간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관람자는 뉴먼의 지프 회화를 통해 장끼리 서로 맞부딪히는 환영을 지각하게 된다.
환영은 회화적인 속성 중 하나로 도널드 저드가 작품에서 제거하고자 했던 모더니즘의 유산이었다. 그는 회화와 반대되는 것으로 미니멀리즘을 이해했다. 그러나 로잘린드 크라우스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모더니즘의 연장선으로 보고, 미니멀리즘 작품에 있어서 회화적인 속성은 제거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에서 크라우스에게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환영이었다. 이는 관람자의 지각장 내부에서 일어나는 체험된 환영이다. 최근 할 포스터 역시 크라우스의 주장에 다시 주목하여 미니멀리즘을 즉자적인 지지체와 현상학적인 환영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동하는 것이라 제시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지점에 주목하여 추상표현주의와 미니멀리즘의 경계에 위치하는 뉴먼의 회화를 즉자적인 구조로 이해하고, 즉자적 구조와 환영 사이의 긴장에 주목함으로써 뉴먼의 회화가 가지는 공간적 확장 가능성을 밝히고자 했다.

목차

Ⅰ. 서론
Ⅱ. 미니멀리즘을 둘러싼 담론에 대한 고찰과 회화와의 연계성 : ‘환영’을 중심으로
Ⅲ. ‘체험된 환영’을 통해 본 뉴먼의 지프 회화와 그 공간 전략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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