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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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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46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201 - 2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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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그의 후기 대화록『테아이테토스』편에서 “허위판단은 가능한가?”라는 물음을 제 기하고,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지만 모두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이에 후속대화록인『소피스 트』편에서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여 허위판단이 가능함을 논증해내는데 성공한 다. 그는 우선『테아이테토스』편에서 절대무로 해석해온 비존재를『소피스트』편에서는 ‘다름’ 이라는 의미를 갖고 존재하는 것으로 재해석한다. 그리하여 비존재도 어떤 의미에서 존재한다 는 것이다. 다른 한편, ‘지식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인식을 위한 기본조건을 규명한다. 그것은 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두 요소, 즉 주어와 술어의 결합 형태인 명제이다. 이것은 존재하는 것에 대한 서술 기능을 한다. 이처럼 명제란 주어와 술어가 결합한 복합 형 태이므로 ‘다름’이라는 의미로 존재하는 비존재도 또한 명제의 한 구성요소가 될 수 있다. 그 런데 명제가 형성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형상들의 결합가능성이다. 만일 결합 가능한 형상들끼 리 결합했다면 그것은 참명제이며, 결합할 수 없는 형상들끼리 결합했다면 그 결합은 허위명 제인 것이다. 이처럼 허위가 가능함을 보이려는 플라톤의 진의는 무엇일까? 소피스트들의 상대주의에 맞 서 객관적 진리가 있음을 보이고자 하는 숨은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허위판단 에 대한 토론은 바로 지식개념에 대한 토론이다. 본고에서는『소피스트』편을 분석하여 이러 한 그의 프로젝트가 그럴듯한지 검토하고, 이것의 현대적 의의를 헤아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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