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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재진 (경남발전연구원)
저널정보
경남연구원 경남연구 경남연구 제11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72 - 9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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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하류역에 속하는 의령지역은 남강을 경계로 함안지역과 맞닿아 있다. 남강을 경계로 의령지역과 함안지역의 양상을 완전히 달라진다. 의령 오천리고분군은 같은 시기 마주하는 함안 하기리고분군과는 달리 여러 계통의 토기가 다종다양하게 부장되는 반면 하기리고분군은 대부분 아라가야계 토기 일색으로 부장이 되고 있다.
오천리고분군은 낙동강을 경계로 마주하는 창녕지역의 우강리고분군과 철기부장양상에서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강리고분군의 경우 철모의 부장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오천리고분군도 같은 양상이다. 그리고 소환도대도 등 대도류의 부장도 다수 이루어지는 양상 또한 매우 유사하다.
토기의 부장양상에 있어 대야가, 소가야, 신라, 아라가야 등 다양한 계통의 토기가 부장되는 양상은 낙동강 서안의 의령 경산리고분군, 함안 오곡리유적, 창원 다호리유적, 마산 합성동유적의 양상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낙동강을 경계로 많은 많은 유적들에서 같은 양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가야의 교류 루트와 신라의 영역확장 루트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천리고분군 Ⅰ단계에 신라계 토기와 대가야계 토기의 비중이 상당히 높게 부장되는 양상과 일치한다.
오천리고분군 Ⅱ단계의 경우 재지계 토기와 대가야계 토기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이전 단계 신라계 토기와 대가야계 토기를 보고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천리고분군 Ⅲ단계의 경우 멸망 직전 가야 말기에 해당되는데 축조되는 석곽묘의 수도 이전 단계보다 줄고 있으며 재지계보다는 대가야계와 신라계 토기의 부장양상이 두드러진다.
오천리고분군의 경우 대부분 다곽식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 고분군 내 대형에 속하는 석곽묘의 경우 단독으로 좋은 입지에 축조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진다.
의령 오천리고분군은 5세기 말~6세기 초에 축조되기 시작한 고분군으로 가야의 멸망과 함께 축조가 중단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의령 운곡리고분군과는 차이점을 보이는데 운곡리고분군은 가야멸망을 전후한 시기 왜계요소를 가진 1호분이 축조된 이래 신라계통의 석실묘들이 꾸준히 축조되고 있는데 이는 묘역의 이동이라기보다는 고분군 축조의 단절과 새로운 고분군의 형성으로 봐야하는 점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유적 소개
Ⅲ. 유구 및 유물 분석
Ⅳ. 단계 설정과 편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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