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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두헌 (군산중앙고등학교)
저널정보
교육사학회 교육사학연구 교육사학연구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 - 53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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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 가문별 · 신분별 배출 양상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함양 · 안의 지역 및 옥구 · 임피 지역의 그것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울산 · 언양 지역과 옥구 · 임피 지역은 해안이나 그 인근에 위치해 있었고, 海防 기지로 중시되었으며, 일찍이 출중한 무관이 배출되었기에, 문과나 소과 합격자 보다는 상대적으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 · 안의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있었고, 군산 기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일찍이 출중한 문관이 배출되었기에, 무과 급제자보다는 문과나 소과 합격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 합격자를 과목별로 배출하는 데, 각 지역의 군사적 · 지리적 특성과 이들 지역에서 배출된 출중한 인물에 따라서 과거 합격자의 과목별 배출 양상에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둘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의 소수의 유력한 가문의 과거 합격자 배출율이 상당히 높았다는 것, 그러나 그러한 소수의 유력한 가문에서 과거에 합격한 자보다 합격하지 못한 자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는 것 등의 사실을 통해서, 과거 합격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개인의 능력이었으며, 그 다음이 소속 가문이었다고, 그리고 과거 합격이 원칙적으로 가문으로부터 개방되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이들 여섯 지역에서 양반 미만의 신분이 과거에 합격한 사실들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그 수는 양반의 그것에 비하면 현저하게 적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이 과거에 합격하였다는 것만으로 양반으로 신분 상승하기란 극히 어려웠다는 것 등의 사실들을 통해서, 이들 여섯 지역에서 과거제도가 양반과 비양반의 신분 차별이라는 갈등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을 하기는 하였지만, 그 정도는 미미하였다고 판단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울산 · 언양 지역 과거 합격자 과목별 배출 양상과 그 특징
Ⅲ. 울산 · 언양 지역에서의 과거 시험의 개방성의 정도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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