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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샤오 뉴린졔 (산동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79 - 2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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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는 동아시아의 갈등과 화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안이다.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은 한반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많은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되었으며 각국의 여성들에게 커다란 고통과 치욕을 주었다. 필자는 최근 항일전쟁 시기의 중국 현대문학 자료를 정리하면서 한국인 ‘위안부’를 제재로 한 일부 작품을 발견하였다. 당시 문학작품에서 나타난 한국인 ‘위안부’의 모습을 통해 불행한 과거를 되돌아보고, 문학에 담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새로 발견된 9편의 한국인 ‘위안부’ 관련 문학작품을 전시와 전후 두 시기로 나누어져 구체적 고찰을 해 보았다. 전시 작품은 3편이고 전쟁 당시 일본군 주둔지에 있는 ‘위안부’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 작품으로 ‘위안부’들이 일본군의 성폭행, 구타, 총살까지 당하여 비참하게 살았다는 사실을 기록하였다. 중국 작가들은 한국인 ‘위안부’라는 타자를 통해 일본군의 폭행을 고발, 민족과 국가를 초월한 휴머니즘을 고취, 그리고 자국 민중의 저항의식을 환기시켰다. 종전 후, 중국 각지에 있는 ‘위안부’들이 귀향하기 위하여 상해에 많이 집중되었다. 이 시기에 발표한 ‘위안부’ 관련 작품 6편은 당시 상해 거리에 헤매는 아픔, 수용소에 있는 전 ‘위안부’들의 삶의 실상, 그리고 일부 ‘위안부’가 매춘부로 전락한 비극을 그려냈다. 이들 작품의 작자 신분과 문학적 수준, 예술적 감화력은 서로 상이하지만 문학 작품이 현실의 반영임을 상기할 때, 이들 문학 자료가 중요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동아시아 3국의 공동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을 생각할 때, 본문의 연구가 과거 역사의 진실을 밝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동아시아 화해의 초석을 쌓는 데도 의미가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중국 현대문학 속의 한국인 ‘위안부’ 제재 작품
Ⅲ. 전시 작품에 형상화된 한국인 ‘위안부’의 실상
Ⅳ. 전후 중국 체류 한국인 ‘위안부’의 삶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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