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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93 - 12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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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터넷에서의 폭력이 댓글에서 전형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보고자 분석한 글이다. 댓글은 인터넷뉴스의 소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매개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뉴스를 본 후에 나타나는 댓글이 뉴스 수용자의 상호작용을 위한 긍정적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인 내용은 감정적인 표현과 욕설로 전해지면서 심지어 원문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기도 한다. 댓글의 일방적인 주장들은 마치 공분의 형태로 침묵의 나선효과에서 보듯 소수의 의견이 지배하고 다수의 의견은 침묵 속에서 묻혀있다는 문제점으로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 내용에 있어서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는 것을 이 글에서 밝히고자 한 것이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일방적인 댓글의 비난은 한쪽으로 쏠리게 되어 있지만, 이러한 위치가 역전된 프랜차이즈 식당 ‘채선당’에서의 종업원과 고객 갈등은 댓글의 폭력성에 다소신중한 여지를 갖게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뉴스의 상황변화가 일어나더라도 이성적인 댓글보다는 폭력적인 비이성적 댓글이 훨씬 많았으며, 뉴스를 어떠한 경로를 통해 접하더라도 폭력성향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댓글에 나타난 폭력성이 상호작용을 위한 집단적 의례의 형태처럼 보여지는 것은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로서 공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폭력의 일상화가 댓글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인터넷이 풀어야 할 근본과제가 무엇인지 하는 물음을 던져 보고하 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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