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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카이스트) 고재웅 (카이스트) 구혜희 (카이스트) 김봉구 (카이스트) 김미현 (카이스트) 김은정 (카이스트) 김은총 (카이스트) 송효은 (카이스트) 안재태 (카이스트) 이선아 (카이스트) 이정국 (카이스트) 이정아 (카이스트) 이진호 (카이스트) 정명진 (카이스트) 정민규 (카이스트) 홍선표 (카이스트)
저널정보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사회학연구 ECO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20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351 - 398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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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행 과정에서 국내 언론의 보도 경향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하였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관련 보도에 있어 과학저널리즘과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다뤘는지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본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견(WatchDog)으로서 언론의 역할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자들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합 위험 사회가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재난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서 언론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해 과학저널리즘과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 본 연구자들의 가습기 살균제 관련 언론 보도 분석 결과, 피해자 사연 보도에 집착하는 등 단순 사실 전달 위주의 스트레이트 기사가 많았다. 반면 문제의 구조적인 원인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심층 분석 기사의 비중이 크게 부족했다. 취재원 분석결과 수사 기관이 가장 많았고 피해자, 행정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도 계기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나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정부 발표 등의 순이었다. 이른바 출입처 칸막이에 갇히고 ‘발표 저널리즘’의 오랜 관행에 의존해 기사의 획일화와 언론의 전문성 약화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적 사실이 포함된 기사도 적었다. 주요 프레임은 행정부와 기업 비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대상의 심층 인터뷰 결과 무능한 정부와 무책임한 기업을 감시할 전문가나 전문 기자의 역할이 미흡했다. 때문에 고질적인 출입처 위주의 취재 보도 시스템을 개선하고 재난 보도를 할 경우 기자 개인의 문제 의식을 키우고 언론사 내부 조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언론이 주도적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 시민들과 안전 공론장을 형성해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목차

1.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2. 이론적 검토
3. 연구 문제와 분석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과 한계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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