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춘호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177 - 203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무갈 제국(Mughal Empire)의 왕들이 자신의 통치 강화 수단으로써 어떻게 회화를 활용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무갈 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크바르 시대부터 그 절정기라 할 수 있는 샤자한 시대에 이르기까지 회화에 사용된 왕관, 광배, 철퇴, 성배, 사자옥좌, 흰색 스카프 등의 여러 가지 시각요소가 어떤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사용되었는지를 분석하였고 또한 이러한 것들의 등장에는 어떠한 배경과 원인이 있었는지 서술하고자 하였다.
아크바르부터 시작된 무갈 회화는 처음에는 왕권 강화와는 거리가 먼 어린 아크바르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 증거로 아크바르 시대 제작된 초기 작품들은 『뚜띠나마(Tuti-nama)』나 『함자나마(Hamza-nama)』와 같은 우화나 모험담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아크바르 통치 중기가 되는 1580년대가 되면 『아크바르나마(Akbar-nama)』나 『바부르나마(Babur-nama)』와 같은 역사서가 제작되기 시작한다. 이는 자신과 조상의 역사를 그림으로 그려 많은 이들이 그림을 통해 그 왕조에 대해 존경심을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또한 『타리키 알피(Tarikh-i-Alfi)』나 『자미 알 타와리크(Jami-al-Tawarikh)』와 같은 다른 이슬람 역사서를 그림으로 그리게 하여 피통치자인 힌두인들로 하여금 이슬람 역사를 알리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마하바라따(Mahabharata)』의 페르시아 버전인 『라즘나마(Razm-nama)』나 『하리밤사(Hari-vamsa)』나 『라마야나(Ramayana)』도 그림으로 그리게 하여 이슬람의 강조 뿐 아니라 힌두와의 융합도 동시에 꾀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전통은 제한기르 시대에 많이 약해졌다. 왜냐하면 제한기르는 이러한 그림들보다는 유럽 그림의 영향을 받아 개별 초상화나 그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식물이나 동물 등의 그림을 무랏카(muraqqa)라 불리는 앨범 형태로 제작하였기 때문이었다. 제한기르 시대에는 특히 여러 가지 종교적 상징성과 왕권 및 신권과 관계있는 서양 기독교 성화(聖畫)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다.
무갈 조정의 화가들은 이를 무갈식으로 변환하여 제한기르의 왕권 강화에 자주 사용하였다. 무갈 회화는 샤자한 시대 그 화려함이 절정을 맞는데 『빠드샤나마(Padsha-nama)』 같은 역사서가 제작되었다. 샤자한은 『빠드샤나마』 안에서 절대 권력의 군주자로 묘사되곤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309-00156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