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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정희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2집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61 - 91 (31page)
DOI
10.20864/skl.2016.1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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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은 유물사관에 입각하여 『조선문학사』(1948)를 쓴 사람으로 국문학도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실은 경성제대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그는 1946년에 『중국현대단편소설선집』을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1949년에 『노신잡감문선집』을 출간하려고 노신의 잡문 27편을 추려 번역하였고, 5월 13일에 서문까지 써 두었으나 출간하지는 못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두 권의 저서를 통하여 그가 번역집을 낸 이유를 살펴보았다. 이명선은 문학은 작가가 처한 사회를 변혁하는 데 선봉에 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설의 경우 8.15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고른 1부의 세 작품, 장광자(蔣光慈)의 「압록강상(鴨綠江上)」, 곽말약(郭末若)의 「목양애화(牧羊哀話)」와 「닭」은 조선인이 독립을 위해 희생한 내용을 선정함으로써 그가 해방 후 세계적 보편성 아래서 자국의 특수성을 읽어내려는 반제국주의적 흐름에 있었던 사회주의자였음을 알려 준다. 2부에서는 중국 근대문학의 대가들인 노신, 로사, 파금, 섭소균의 작품들을 통하여 도래하기를 희망하는 사회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노신 잡문의 경우 중국 인민의 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것이 주로 선정되었는데, 사람이 사람을 뜯어먹는 위계구조를 비판하고 노예적 삶을 벗어나기 위해 투쟁하라고 선전하며, 여성은 남성 중심의 사회가 만든 도덕에서 벗어나라고 깨우치고 있다. 이명선은 두 권의 번역서를 통하여 문학은 투쟁의 무기여야 하고, 인민에게 생명을 담보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중국현대단편소설선집』
3. 『魯迅雜感文選集』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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