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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화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8권 제5호(통권 제43집)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411 - 43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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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중문화의 확산은‘ 시각화’를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영화와 같은 영상매체 뿐만 아니라 텍스트로 구성된 인쇄매체 역시 독자들에게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양산해냈기 때문이다. 특히 인쇄매체의 경우 텍스트라는 문자해독의 단계를 거치지 않는 이미지 생산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쇄매체에서 문자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삽화였다. 각 신문사에는 전문 삽화가가 소속되어 있었고, 신문의 모든 이미지를 생산해냈다. 신문연재 소설 역시 작품의 내용이나 구성에 맞는 그림을 삽화가가 담당하여 그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작가와 삽화가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었다. 하지만 박태원은 텍스트와 이미지의 창작을 모두 감행한다. 자신의 소설에 삽입되는 삽화를 직접 그린 것이다.
박태원의 예술적 관심의 투영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박태원의 자작 삽화는 작가가 작품을 어떠한 의도와 기법을 통해 시각화하였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태원의 자작삽화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박태원이 직접 그린 삽화에 주목하였다. 박태원이 직접 그린 삽화는 「적멸」(1930), 「반년간」(1933), 「제비」(1939)로 모두 세 편이다.
삽화는 문학 텍스트를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텍스트의 시각화에 대한 모든 권한은 삽화가에게 있었다. 텍스트의 내용을 어떠한 기법으로 그릴 것인가에 대한 삽화의 방향성은 삽화가의 영향과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소설의 내용이나 등장인물, 배경, 서사 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의 문제는 삽화가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표현 및 구성된다. 그러므로 박태원의 자작삽화를 살펴보는 작업은 작품과 삽화의 관계, 그리고 텍스트를 작가가 어떠한 방식으로 시각화하고자 했는지에 대한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다. 박태원이 자신의 소설을 이미지로 구축하고 형상화하는 방식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에서 삽화가 갖는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자작 삽화의 서술 배경
3. 박태원의 삽화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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