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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2집 제2호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45 - 7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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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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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그러한 아픔은 어떻게 언어화되는가? 본 논문은 한의원에서의 언어 사용에 대한 언어인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적인 경험 중 하나인 ‘아픔’의 언어적 구성, 즉 ‘아픔의 언어화’를 탐구한다. 연구자는 한의원 세 곳에서의 현장 연구를 통해 발견된 아픔의 언어화 작업을 크게 두 유형으로 분류한다. 첫째는 일차적인 언어화 작업으로, 이는 환자가 느끼는 ‘아픔’이라는 감각이 언어적인 형태로 옮겨지는 것, 즉 아픔의 번역을 말한다. 둘째는 이차적인 언어화 작업으로, 이는 한의사와 환자 간의 상호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아픔의 표현, 의미, 해석의 틀이 재편되는 과정을 말한다. 본 논문은 한의사와 환자 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이러한 두 유형의 언어화 작업에 대한 언어인류학적 기술과 분석을 시도한다. 이를 통하여 아픔의 언어화가 아픔에 대한 단 하나의 언어에 동의되고 공유되는 정적인 성격의 작업이 아니라, 환자와 한의사의 상호작용을 속에서 충돌되고 설득 혹은 협상을 통해 재구성되는 역동적인 성격의 작업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아픔’을 “관(觀)”하기: 아픔의 언어화 작업
3. 언어화의 조정과 재편
4.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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