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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81 - 121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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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는 현대철학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본 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서 현대철학의 대표적 조류인 현상학과 신비주의와의 상관성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신비주의는 동서양의 대표적 종교 대다수에서 나타나고 전통적으로 독일철학을 중심으로 철학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서양현대철학에서 신비주의적인 전통은 외관상 그 명맥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적 체험을 중시여기는 현상학은 신비주의적 전통의 계승자로 여길만한 주된 특징들이 존재한다. 특히 후설의 현상학은 그의 순수의식론, 절대자론, 이성의 목적론, 사랑의 공동체 이론 등에서 전통적인 신비주의와의 강한 친화성을 드러낸다. 이러한 현상학과 신비주의와의 친화성은 그러나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간본성에 대한 양자의 공통된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신비주의는 유한자인 인간의 무한자인 절대자를 향한 자연스러운 열망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이는 인간의 보편적인 본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런 한에서 현상학 또한 이러한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상학은 단지 신비주의적요소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비주의가 지니는 지나친 폐쇄성과 비합리적 경향을 상호주관적인 보편적인 세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나름대로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 서 신비주의적 전통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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