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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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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9집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167 - 1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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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에서 하나의 완결된 사회이론은 존재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본 논문은 전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펴나간다. 후설에서 사회이론의 기반이 되는 것은 모나드론이다. 개별적 주관의 개별성을 특징짓는 모나드는 후설에 따르면 고립되어 있지 않고 다른 모나드들과 더불어 하나의 모나드 공동체를 이룬다. 모나드 공동체는 그러나 단순히 모나드들의 집합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내재적 발전의 법칙을 지닌 또 다른 독립체이다. 후설은 존재론적으로 모나드 공동체를 개별적 모나드에 우선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바로 여기서 사회가 개인에 앞선다는 전체론적 관점에서 후설의 사회이론을 봐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사회발전이 목적론적으로 이루어진다는 후설의 생각이다. 여기서 목적론은 개인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규정되기보다는 초개인적인 어떤 요소에 의존해 있다. 후설에서 목적론의 정점에는 이상사회로서 사랑의 공동체가 존재한다. 이 이상사회의 실현을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어떤 유한한 존재인 개인이나 국가와 같은 것이 아니라 목적론의 궁극적 원리로서 이해된 신이다. 절대적 존재인 신에 의해 비로서 후설의 사회이론은 하나의 완결성을 지니게 되며, 또 이 점은 전체론적 사고방식이 그 밑바탕에 놓여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이러한 신과 목적론을 함축하는 형이상학적 체계가 과연 현상학적인가 하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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