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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봉 (그리스도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6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67 - 9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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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상상력(Imagination) 개념은 그의 사상에 관한 후학들의 연구들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개념들 중에 하나다. 유고 작품으로서 1904/5년의 강의록인 ?상상과 심상의식?에서 감각(Empfindung)의 지각과 판타스마(Phantasma)의 상상 간에 어떤 현상학적인 구조 또는 기능적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것들의 인식론적 의미가 무엇인지가 언급되었다.
그러나 후설의 상상(Phantasie)개념에 관한 심층적인 해명은 앞서 언급된 특정 유고의 자료들만이 아니라, 오히려 초기작품인 ??논리연구??에서부터 중기의 ??이념들??을 거쳐 후기 작품인 ??경험과 판단??에 이르기까지 편재된 내용들을 관련지어 체계적으로 살필 경우 가능하다. 그래서 이 글은 후설의 상상 개념을 다음과 같은 4가지 주제와 관련해 상세히 분석하여, 상상의 인식론적 특성과 의미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첫째로 상상은 의식의 본질인 지향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의식작용인 것이다. 즉 상상은 그 고유성에 있어서 지향적(intentional)이다. 둘째로 상상은 대상의 실재성 여부와 무관하게 대상 자체를 지향한다. 이러한 상상은 의식의 근원적 해명에 적합한 방법론적 절차인 환원을 동기부여하게 할 만큼 비정립적이다. 셋째로 상상은 자유변경(freie Variation)을 토대로 본질직관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근본작용이다. 끝으로 상상은 시간적 구성을 통해 대상을 지향해 충족한다. 이러한 시간적 구성의 현상학적 타당성을 후설은 재현화하는(vergegenwartigen) 상상의 특성에 의거해 확증하려 한다.
이러한 분석과 해명을 통해 우리는 상상은 하나의 의식변양 만이 아니라, 자아와 세계간의 지향성을 근원적으로 드러내주는 의식작용이라는 후설의 중요한 통찰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문제제기
2. 상상 표상에 대한 접근 방법과 유형적 분류
3. 상상 분석의 단초로서 심상설 비판
4. 상상 표상의 본질과 현상학적 의미
5. 맺는말 -상상표상의 인식론적 의미와 한계-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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