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9집
발행연도
2000.6
수록면
1 - 23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국 근대의 국민국가 논의는 국가적 위기의 현실 속에서 압축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서양 근대사상과 중국 전통사상에 대한 적절한 비판과 재구성을 동반하지 못했다. 중국 근대 기획에서 서양 근대사상은 충격은 주었으되 곧바로 배제되었고 따라서 근대의 가장 강력한 구성 요소는 집단우위적 성격을 띤 `전통적 공동체주의`와 국가의 `위기적 현실`이었다. 근대 시기의 사회규범이 된 人我一如로 표현되는 공동체주의는 자각한 개인의 내발성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 무의식적으로 강요된 타자성에 근거한 것으로 이는 `전통적 공동체주의`의 연장선상에 있다. 집단우위의 사고습관은 개인의 자율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데다 그것이 위기적 현실과 만나게 되면 개인의 억압은 가일층 더해진다. 이제 개체의 자율성과 공동체성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주의`의 발굴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방법은 전통의 자기배척이 아니라 자기 성찰과 재구성을 통해, 그리고 이미 우리 현실의 구성요소가 된 서양사상의 비판적 수용을 통해 그간 억압되었던 작은 가치들이 복원되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6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