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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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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1999.12
수록면
223 - 24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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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필레보스』편(23b-3la)에서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네 부류로, 즉 비한정자, 한정자, 혼합된 것, 혼합의 원인으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그는 우주에서 혼합의 원인인 지성(nous)이 비한정자와 한정자를 혼합시킴으로써 온갖 좋은 것들이 생성된다는 견해를 펴고 있다. 그런데 `형상`을 본으로 삼아야 좋은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플라톤의 생각이므로(『티마이오스』 28a-b), 네 부류와 형상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필레보스』편의 우주론적 논의에서는 형상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래서 네 부류에 관한 논의는 형상이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단지 윤리적 문제의 해결을 위한 임시방편적(ad hoc) 논의일 따름이라고 보는 이들까지 있다. 이 논문에서는 네 부류와 형상의 관계에 대해 그간에 제시된 6가지의 견해를 하나하나 검토해 보았다. 필자는 『필레보스』편의 한정자들과 『티마이오스』편의 `도형들과 수들`(53b)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이것들이 사실상 같은 성격과 기능을 갖고 있음을 밝혀 보았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티마이오스』편에서 도형들과 수들의 이면에 본으로서의 형상들이 상정되듯이,『필레보스』편에서도 한정자들의 이면에 본으로서 형상들이 전제되어 있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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