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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근무 (위덕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5집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275 - 295 (21page)
DOI
10.20433/jnkpa.2016.07.8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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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문자와 더불어 인류가 발견한 위대한 상징체계이다. 각 인종과 문화권은 독자적인 문자 혹은 수체계(Numbering system)를 개발ㆍ사용하였으며 이들은 상호교섭과정을 거쳐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0, 1, 2, 3, 4, 5, 6, 7, 8, 9의 10개의 수를 기본으로 한 인도 아라비아 10진 위치 수 체계(Indo-arabian decimal numeral system)를 표준체계로 이용하고 있다. 서구 문화에서 불변하는 엄밀한 법칙성과 공리에 근거한다고 믿고 있는 수학적 논리와 수학을 구성하는 수의 체계 역시 그들의 종교와 세계관 등 그들의 역사와 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민속수학학자들은 주장한다. 실제로 불교와 인도에서에서의 수에 대한 기본 관념과 인식은 서구의 수학과 수에 대한 기본전제와 다양한 기능에서 결정적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수와 관련된 정연한 체계야말로 불교의 한 중요한 특징이다. 유교나 기독교에서는 수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유교는 三綱五倫, 四端七情, 四勿등에 불과하고, 기독교는 더욱더 제한되어서 三位一體, 十戒정도가 논의될 뿐이다. 이에 대해서 불교는 수와 관련된 많은 용어들이 등장하고, 또한 그것이 불교 교리를 설명하는 중심적인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불교의 교리체계에는 수많은 수들이 등장하고 각각은 독자적인 상징과 의미를 품고 있다. 불경 속의 수에 대한 설명은 어쩌면 부처가 깨달은 참된 지혜를 통해서 바라본 세상과 우주의 본질을, 달리는 말 위에서 담장에 난 구멍을 통해서 그 안을 언뜻 들여다보는 것처럼,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Ⅰ. 머리말
Ⅱ. 불교 경전에 보이는 수
Ⅲ. 불교의 수 개념의 상징성
Ⅳ.『금강경』 속의 수
Ⅴ.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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