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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미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41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61 - 9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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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한반도에서 출토된 촉각식검을 살펴보고, 이들을 요동 및 길림일대에서 출토된 촉각식검과 오르도스 초원지역의 촉각식검 및 유럽의 촉각식검과 비교 검토하였다.
한반도 출토의 촉각식검은 첫째, 쌍조형촉각식검, 둘째, 쌍와형촉각식검, 셋째, 쌍환형촉각식검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쌍조형촉각식검이 주이고 나머지는 각각 한 자루씩 출토되었다. 쌍조형촉감식검은 다시 남만주식과 한반도식으로 세분된다. 전자는 검신과 검자루를 한꺼번에 주조한 일주식으로 평양 토성동 486호 무덤에서 한 자루가 출토되었다. 후자는 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 문화의 전통을 따라 검신과 검자루 및 검자루끝장식을 따로따로 주조한 뒤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별주식으로 주로 영남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영남지역의 쌍조형촉감식검이 한반도 출토 촉감식검을 특징한다 할 수 있다. 이에 필자는 한반도식 쌍조형촉각식검이 동물장식이라는 외래요소와 토착 문화요소가 융합되어 발전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최근 보고된 연해주 남부 니콜라예프카의 쌍조형촉각식검은 평양 토성동 출토품과 매우 유사하다. 그 의미에 대해서는 부여 엘리트에 의해 두 지역으로 사여되었을 가능성과 평양의 정치체에 의해 제작, 유통되었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았다.
또한 본문에서는 촉각식검을 매개로 하는 네트워크가 요동-길림-연해주 남부-한반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하였다. 촉각식검의 형식을 고려할 때 이 네트워크는 다시 요동-길림-연해주 남부-평양을 잇는 그룹과 평양-가평-영남-쓰시마를 잇는 그룹으로 구분되었을 것이다. 규슈 등에서 발견된 쌍조형촉각식검은 이 네트워크가 일본내륙에도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출토 사례와 특징
Ⅲ. 촉각식검을 통해 본 동서 교류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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