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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초롱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교육 제41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83 - 10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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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들어서야 활기를 갖게 된, 한국궁중무용에 관한 연구는 대체적으로 한정된 연구범위로서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나아가 학문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 연구의 종합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궁중무용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 나타나는 연구 경향을 연구방법에 따라 ①문헌 사학적 연구, ②공연예술학적 연구, ③철학적․미학적 연구, ④인류학적 연구 등으로 분장하여 논의한 것이다.
문헌 사학적 연구는 김천흥, 이혜구, 장사훈, 성경린과 같은 국악계 현학(顯學)들에 의하여 1970년대 부터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무용사학적 연구가 논의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면서 보다 다각적이고 거시적인 연구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연예술학적 연구는 1970년대부터 연구되어온 가장 보편화된 연구 방법으로, 1990년대 이후부터는 인접학문분야와의 학제간 복합학문적 연구 성과의 다양성이 관찰된다.
철학적 · 미학적 연구는 1990년대부터 연구된 분야로 인문학과의 상호 통합적인 연구가 미지한 한계점이 있어,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 성과는 다소 미약하다.
인류학적 연구는 1970년대부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궁중무용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며, 1998년 일본 대중문화 유입이 허용되기 시작하면서 외국 궁중무용과의 비교연구가 나타난다. 이 두 가지 관점의 연구 성과물들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비교 연구방법론에서 벗어나 연구 영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궁중무용의 연구 현황을 검토한 결과 2000년대를 기점으로 공연예술학적 연구 혹은 무용사학적 연구에서 진보하여 보다 세분화된 연구방법론으로서의 결과물을 찾을 수 있으나, 아직 상당부분의 연구들은 단편적 연구에 그치고 있어 그 한계성이 관찰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문헌 사학적 연구
Ⅲ. 공연예술학적 연구
Ⅳ. 철학적 · 미학적 연구
Ⅴ. 인류학적 연구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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