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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재관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남아시아연구 남아시아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7 - 10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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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마하바라따에 등장하는 인물 까르나의 비극적 면모와 그런 인물을 주조해내는 문학적 장치를 조명하는 것이다. 인도 고전 산스끄리뜨 서사에서는 비극적 결말을 갖는 서사나 비극적 인물의 등장은 매우 희소한데, 까르나는 이례적으로 영웅적 면모 뿐 아니라 비극적 서사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인물로 나타난다. 신과 인간 사이의 아들로 태어나거나 기인한 신체적 특성을 갖는다는 점,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신분의 변화를 겪는 점, 그리고 가공할 힘이 있으나 계략과 저주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는 점 등은 그리스적 고전 서사물의 비극적 영웅들과 유사한 특성을 갖는다. 하지만 이 연구는 이러한 관점뿐 아니라, 비극적 영웅의 특징들 가운데 인도 고유의 서사적 특징을 보일 수 있는 측면들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특히, 까르나의 일생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양면성 혹은 경계성인데, 이러한 특징은 고대 인도의 완고한 신분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신분을 갖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삶의 굴절들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러한 양면성은 태양신 수리야의 신적 속성과 일정한 연관성을 갖는다. 특히 그의 죽음과 결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서사적 모티브는 신들의 계략이나 브라흐만들의 저주인데 이 역시 인도의 서사적 특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저주는 고대 인도의 업의 관념을 신화적으로 통속화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계급과 속임수, 저주 등과 같은 서사적 장치들 속에서 까르나의 비극적 면모는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글
Ⅱ. 까르나의 일생과 영웅적 면모들
Ⅲ. Karṇa의 경계성 : 버려진 아이와 굴절된 신분
Ⅳ. 신들의 계략과 저주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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