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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3 - 8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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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30년대 만주서사의 ``비적``형상화를 통해 식민주의와 국가장치의 이데올로기를 고찰한다. ``비적``은 일제에 의해 규정된``만주국``의 타자들, 즉 일체의 무장세력 및 항일의식이다. 만주국 건설 이후 조선의 식민지 작가들의 작품에서 ``비적``호명은 일본 식민주의 이데올로기에 대개 순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때로``비적``은 그 구체적인 형상화에 의해``기표``를 전복시키기도 하고,``과잉``혹은``과소````일탈``적 기의를 통해 기표를 배반하거나 균열을 일으키기도 한다. 유진오의 <마적>은 표면적으로는 일본 경비대가 국경 지역의``마적떼``를 구축하고 승리하는 사건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 수비대를 뚫고 친일지주를 살해하는 한 명의 ``마적``을 통해 ``마적``을 독립투사로 형상화하고 있다. 강경애의 <소금>에서도 ``공산당``은 주인공 봉염 어머니에 의해 줄곧 적으로 비난되었으나 이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공산당``과 ``비적``은 민중의 편으로, ``보위단``과 ``자위단``은 오히려 민중을 수탈하는``비적``의 모습으로 자리바꿈한다. 한설야의 <대륙>은 일본인 하야시의 존재를 내세움으로써 이데올로기적으로 일본의 국책에 부응하고 있으나, ``작가``의 조선인이라는 식민지적 정체성을 통해 만주국의 ``마적``과 항일세력의 실체를 구출하고 있다. 박계주의 <兀良哈>에서 ``마적``은 만주족인 ``오랑캐``로 설정되는데, 당시 중국의 반만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이중의 타자화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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