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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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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511 - 53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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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90년대 초반 삼문출판사에서 간행한 한글 전도문서가 근대소설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삼문출판사는 전도를 위해 다양한 전도문서를 출판했다. 그 중, 『장원양우상론』, 『인가귀도』, 『묘축문답』 등은 문답을 통해 교리를 전하는 양식의 서사문학이다. 이들 작품은 서양인 중국 선교사가 선교를 위해 한문으로 저술한 것을 서양인 한국 선교사가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1880년대 후반 근대전환기 신문에 실린 문답체 양식의 서사가 근대 소설사의 첫 자리를 찾이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 1880년대 초반 삼문출판사에서 출판된 문답체 양식의 전도문서들은 주목할 만하다. 이 글에서는 근대 전환기 신문 논설의 문답체 양식의 서사와 이들 전도문서들이 직?간접적인 영향 관계에 있음을 논증 했다. 우선 양식의 특성도 그러하거니와 문답체 양식의 서사가 실린 근대 초기의 신문들이 주로 삼문출판사와 관련된 기독교 계 신문이라는 점을 논증의 근거로 삼았다. 기독교 전도인들이 한글 글쓰기를 통해 기층 민중들을 ``신자``로 끌어 안으려 한 것에서, 근대전환기 지식인들은 한글 글쓰기를 통해 기층 민중들을 ``민족`` 혹은 ``국민``으로 포섭하는 가능성을 찾은 것이다. 근대 소설의 의의를 자국어 글쓰기를 통해 ``국민``을 호명하는 것에서 찾을 때 근대 소설의 형성 과정에서 한글 전도문서의 역할은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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