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형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68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383 - 40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세기 초 한국근대문학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이광수 등에 의해 미학의 하위 체계에 해당하는 문학론이 주장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때 문학은 감정의 기초 위에서 미(美)를 추구하는 활동으로 정의되었다. 칸트로 대표되는 미학은 무관심성을 강조함으로써 대한 미적 경험의 성격을 구별하는 데 성공했으나 동시에 예술을 현실과 분리된 것으로 고착시켰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인간본성의 중요한 요소로 감정적 측면을 옹호하고 또 예술을 통한 감정의 소통을 중시하는 과정에서 근대 미학을 탄생시킨 요람으로 평가되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사상적 흐름을 고찰함으로써 근대세계에서 예술이 지닌 복합적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자기이익 추구의 본성을 지닌 인간이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주목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는 그 해답을 인간이 이기적 본성과 사회적 본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찾고자 했다.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공동선을 존중하는 사회성을 지닌 행위자들의 조화로운 결합이라는 모델이 공론장에 대한 상상을 낳았으며, 공론장을 대표하는 사례가 바로 문학적 공론장이라는 점에서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사회적 의의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예술의 목적성과 무목적성
2. 인간본성=감정에 기반한 사회
3. 공론장, 사회성, 미학
4. 사회와 예술의 존재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710-00279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