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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이상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저널정보
한국국제협력단 연구보고서 [연구자료 연구개발 2015-23-198] 개발협력사업 성과관리 계량화 연구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 - 80 (8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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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식의 개발협력사업에서 산출해내는 직접적인 성과를 측정하여 계량화 한 후, 기관차원의 성과관리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표준지표 활용이 필요하다.
영국 개발 협력부(DFID)는 각 분야(sector)별, 사업 형태별 ‘수혜자 수를 기반으로 한 표준 지표’를 제공하여, 프로그램/프로젝트 별 산출물(output)들이 전체적으로 합산되도록 하고 있다.
이 방식은 분야(sector)와 기관 차원의 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계량화하여 보여주기가 용이하여, 예산책임성 확보 및 대국민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수혜자 기반의 표준지표를 활용할 때의 한계는 ‘수혜자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혜자를 측정할 때, 방법론에 있어 많은 혼선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측정 및 합산의 단계에서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DFID는 실무자들이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33개의 ‘지표 방법론 노트(indicator methodology notes)1)’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OICA가 취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별 사업 산출물(output) 지표 방식은 다양한 사업의 특성 및 목적을 좀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야(sector)별 전체성과를 계량화 하여 보여준다거나 기관차원의 개발협력 성과를 용이하게 보여주기에는 제약이 있다.
만약 KOICA가 수혜자 등을 기반으로 한 표준지표 양식을 채택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사업을 담당하는 사무소나 본부 담당자가 정확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표준지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DFID의 지표 방법론 노트와 같은 세부적인 지침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해당 지표와 연관된 활동(activity)은 어떠한 내용이며, △어떠한 방법론을 통해 지표를 취합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본부와 사무소가 지표 측정 및 합산에 있어 각자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야하는지도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지식공유 사업(예, 개발컨설팅 프로그램 DEEP) 등) 혹은 수원국 정부 제도 역량강화 등의 사업은 표준지표를 제시하기 어려운 종류의 사업이므로, 이러한 예외의 경우에 대한 지침도 필요하다.
본부와 사무소의 역할에 있어, 특히 본부는 질 관리(Quality Control)의 책임을 지는 부서 혹은 담당자(advisor)가 필요하다. 표준지표 방식을 채택하고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혼선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공통된 지침을 제공하고, 지표의 품질을 관리해줄 주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범적으로 표준지표를 적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며, 상대적으로 합산된 성과 제시의 필요성이 높은 KOICA의 브랜드 사업이나 새마을 운동 사업 등에 먼저 적용하여 볼 필요도 있다.

목차

[표지]
[요약]
[목차]
표 목차
그림 목차
[I.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범위
[II. 성과관리 전략 및 이행현황 비교 분석]
1. 영국국제개발부(DFID)
2. 한국국제협력단(KOICA)
[III. 시사점 및 제안]
[참고문헌]
[부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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