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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원경 (남서울대)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4輯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61 - 388 (28page)
DOI
10.15565/jll.2015.12.6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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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한국 문학사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장용학 전기 소설에 비해 최근까지도 조명 받지 못하고 있는 후기 소설에 나타난 문제의식과 형식의 양상을 천착함으로써, 장용학 연구의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을 기워내는 온전한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장용학 후기 소설에서는 근대화와 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의식을 보여준다. 우선 후기 소설에 드러난 근대화에 대한 비판은 소외현상과 물질주의 병폐를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는 소외의 제거에 대한 희망과 경험적 사물화의 극복에 대한 희망인 동시에, 경제적으로 기초된 정의와 평등의 관철에 대한 요구에 근거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독재체제를 신랄하게 비판한 후기 소설을 통해 장용학은 당시 자신과 같은 피해자에게 모진 고통을 초래한 독재체제의 행방을 주시하며, 그것을 헤쳐나가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모색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현실의 특수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 이러한 후기 소설을 통해 장용학은 비판적 현실참여를 지향하는 지식인들과 국민의 출현을 기대했을런지도 모른다.
한편 장용학 후기 소설에 나타난 형식 가운데 상징 기법은 관찰되었거나 관찰 가능한 것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작가가 독재정권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해 관찰 가능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상으로 장용학 후기 소설에 대한 고찰은 전기 소설 중심의 분절적 연구방법으로 이어져온 기존의 장용학 소설연구에서 벗어나 장용학의 소설 세계에 대한 총체적/포괄적 연구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60∼70년대 한국사회
3. 근대화에 대한 비판의식
4. 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의식
5. 기법과 문제의식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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