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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조 (소망교회)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7 No.4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97 - 12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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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종성의 나선형적 역사관에 나타난 ‘신적 섭리’ 개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이종성은 전통적인 구속사와 일반 세속사를 구분하는 이분법을 지양하였다. 구속사만을 언급하게 되면 세속사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피상적일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세속사가 무신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직접적인 관계없이 진행된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주권적 통치와 모순된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의 우주론적 의미가 약화되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이종성은 성서에 근거하여 나선형적 역사관을 주장하였다. 그는 나선형적 역사관에 나타난 ‘굴대’와 ‘나선형적 궤도’를 통해 인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속사를 연결하여 역사 전체를 포괄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런데 이종성의 나선형적 역사관에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 개념은 비코(Vico)의 ‘신적섭리’와 헤겔(Hegel)의 ‘세계정신’과 ‘이성의 간계(奸計)’(List der Vernunft) 개념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의 신의 섭리 개념에는 전통적인 기독교적 신이 인도하는 초월성에 대해 내재적 원리를 더욱 강하게 주장하는 경향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역사과정은 신이 그 과정 속에 준 내적 필연성을 가졌으므로 신이 직접 역사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결국 이종성은 ‘굴대’와 ‘나선형적 원’ 개념을 통해 초월적 신의 섭리와 내재적인 이성을 서로 타협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다보니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인격적 하나님의 섭리 개념보다는 중성적인 원리로서의 ‘신적 섭리’ 개념이 은연중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이에 대한 사상사적 배경을 고찰함으로써 이종성의 나선형적 역사관이 사상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종성의 나선형적 역사관
Ⅲ. 이종성의 나선형적 역사관에 대한 비평적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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