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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인택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97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73 - 21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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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고구마 전래에는 공식적인 과정과 비공식적인 과정이 있었다. 공식적인 전래 과정은 조엄과 강필리 등의 관료와 지식인이 도입하여 전파한 것이다. 비공식적인 전래 과정은 농민층이 동래부의 왜관에서 직접 도입하여 전파한 것이다. 공식적인 전래 과정에서 사용된 고구마 이름은 감져(甘藷)였다. 甘藷라고 기재하고 감져라고 발음하였다. 비공식적인 전래 과정에서 사용된 고구마 이름은 고금아였다. 고금아는 대마도의 고구마 이름인 고우꼬우이모(孝行芋)의 조선식 발음이었다. 조선후기 고구마 전래 과정에서 사용된 이름은 감져(甘藷)와 고금아 두 가지였지만 남겨진 기록에는 오직 감져(甘藷)만 사용되었다. 관료와 지식인이 공식적인 전래 과정을 주도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였다. 비공식적인 전래 과정은 공식적으로 도입된 고구마 종자의 보관에 실패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농민층이 고구마 종자를 왜관에서 직접 도입하여 전파한 경로였다. 이 과정에서 대마도의 고구마 이름인 고우꼬우이모(孝行芋)를 수용하여 고금아로 발음하였다. 두 개의 고구마 이름 가운데 고금아가 점차 확대되어 보편적인 이름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조선후기 고구마의 전래 과정에서 비공식적인 전래 과정이 큰 역할을 하였음을 말해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구마의 전래 과정
Ⅲ. 고구마 재배의 정착 과정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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