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철욱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57호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299 - 329 (31page)
DOI
10.15299/jk.2015.11.57.29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영도에서 생산되다가 사라진 조내기고구마를 소재로 하였다. 영도는 역사적으로 부산의 도심 배후지로서 기능해 왔다. 고구마는 개항기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드물게 영도에서 재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내기고구마를 생산한 일산배기마을은 지형적으로 산 정상에 가까운 곳이었다. 이곳의 토질은 수분이 적고 황토 흙이어서 고구마와 보리 이외의 농사는 불가능한 곳이었다.
일산배기마을 사람들이 ‘조내기고구마라’는 품종을 재배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구마 생산은 40여 년 전에 중단되었다. 이들 기억 속에 조내기고구마는 주어진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재배되었다. 고구마 생산은 가난의 상징이었다. 이후 수익이 나은 채소농사로 변경한 이래 조내기고구마에 대한 기억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가라앉아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내기고구마를 영도의 대표 표상으로 제안하면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다. 조내기고구마 생산경험자들의 기억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산했던 고구마가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맛있는’ 상품으로 재구성하였다. 이 연구는 일상의 경험과 기억이 생활환경에 따라 재구성되는 방식을 탐구해 보려는 데 목적이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일제강점기 영도의 고구마 재배
3. 조내기고구마 생산경험과 변화
4. 조내기고구마 기억의 재구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905-002158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