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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은희 (부산 가톨릭신학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157 - 184 (28page)
DOI
10.31280/CC.2015.10.9.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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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을 위한 신명기 규정들의 의의를 탐구한다. 신명기는 다양한 부류의 약자들을 언급하며, 그들을 위한 구제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은 두드러져 있다. 그들은 신명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약자들이고, 항상 함께 등장하며, 동일한 형태의 원조를 받게 되어 있다.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의 이러한 특수성에 주목하며, 본고는 어휘론적 고찰로 이들 세 그룹의 개별적 특성을 명확히 한 후, 이들이 한데 엮어짐으로써 발생하는 의미와, 이들에게 주어지는 도움의 본질을 밝힌다.
‘아버지 없는 아이’와 ‘과부’는 가장의 죽음에서 비롯되며, ‘거류인’은 자신의 연고지를 떠나면서부터 형성되는 신분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으며 출발하지만, 이 세 그룹이 하나로 묶어지면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임의적 조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들에게는 땅을 소유한 성인 남성이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신명기법이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추수밭의 남은 곡식과 추수절, 초막적 축제에의 초대, 그리고 삼년마다의 십일조이다. 이 품목들은 모두 땅의 소출과 연결되어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의 경감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을 위한 신명기 규정들은 땅의 직접적인 소유권이 없는 이들 세 그룹에게 땅의 소출을 누릴 수 있게 해 줌으로써, 하느님의 상속지에서 살아가는 그 누구도 그 땅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은 약자이며 가난한 이들로 여겨져 왔고, 따라서 이들을 위한 구제책도 인본주의적 측면에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이 받는 구제책의 특수성과, 약속의 땅 상속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가르침이라는 신명기의 전체적 문맥을 고려한다면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을 위한 신명기의 규정들은 경제적 문제 해결 이상의 의미가 있다. 본고는 아버지 없는 아이, 과부 거류인을 인본주의적 도움과 동정의 대상을 넘어, 약속의 땅의 소출을 통한 상속의 주체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2. 신명기의 세 그룹 : 아버지 없는 아이와 과부와 거류인
3. 총체로서의 신명기의 세 그룹
나가는 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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