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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도시사학회 도시연구 도시연구 : 역사·사회·문화 제14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43 - 85 (43page)
DOI
10.22345/kjuh.2015.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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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쪽에 위치한 홍대는 한국 대안문화의 상징적인 장소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이곳은 젊은 예술가, 보헤미안적 지식인, 힙스터 성향의 문화소비자들이 모여들어 이른바 인디문화의 성지를 일궜던 곳이다. 이 장소를 드나들던 사람들의 성격과 색채, 그리고 그들의 미감과 취향이 묻어나는 작고 개성있는 식당, 카페, 바, 라이브 클럽, 댄스 클럽 등은 조용한 주택가였던 이곳을 인디문화의 성지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맹렬하게 전개된 젠트리피케이션은 이 지역의 공간들을 프랜차이즈 커피숍, 패션브랜드 매장, 대형 댄스 클럽들로 채워나갔고, 대안문화 공동체는 실질적으로 밀려나버렸다. 이들 초기 홍대 사람들 중 일부는 인접한 연남동과 상수동 등지로 이주하여 새로운 장소를 만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들 홍대 유민들의 이동을 추적하여 젠트리피케이션이 남기는 장기적 효과를 규명하며, 그것이 이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벌이는 장소만들기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밝힌다. 이 글의 주된 주장은 이들 지역의 재생이 홍대에서 이탈한 문화유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 이전의 홍대를 재현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홍대의 출발이 대안문화의 피난처였다면, 그 인근 지역의 새로운 장소들은 대안경제의 온상으로 생산되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 홍대에서의 젠트리피케이션과 전치
Ⅱ.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의 한계 : 젠트리피케이션 이후의 문제
Ⅲ. 젠트리피케이션, 전지구화, 홍대
Ⅳ. 홍대상권의 팽창?
Ⅴ. 전치되었으나 떠나지 않는 이들의 궤적
Ⅵ. 대안문화에서 대안경제로 : 대안적 주체들의 욕망, 윤리, 장소
Ⅶ. 맺는 말 : 어떤 장소가 만들어지는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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