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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목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633 - 666 (34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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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누가복음서 16장의 소위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누가공동체의 정황 속에서 읽어 지혜로운 주인에 관한 비유로 해석한다. 비유의 초점은 청지기가 아닌 주인에게 있으며, 비유 해석의 관건은 주인의 행위를 이해하는데 있다. 주인은 이미 해고된 청지기가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준 것을 인정하고 도리어 그를 칭찬한다. 청지기의 탕감은 불의한 것이지만, 주인은 그것을 통해 자신의 명예를 높일 기회를 포착한다. 탕감이라는 청지기의 조치는 청지기 자신과 주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그 긍정적인 결과의 가능성은 오직 주인의 인정을 통해서 현실화된다. 주인은 청지기를 해고하고 탕감 전 채무의 상환을 요구할 수 있으나, 그것은 자신을 불명예스럽게 만든다는 점을 인식한다. 청지기를 칭찬하고 그가 조정한 채무를 인정하는 주인은 능동적으로 행동하여 사태를 수습하는 지혜로운 인물이다. 누가는 이 주인의 예를 통해 자신의 일차 청중인 누가공동체를 설득한다. 누가공동체는 죄인들의 수용이라는 문제로 이견을 경험하였다. 일부의 성원들은 죄인들을 수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율법 중심적인 주장을 견지한 반면, 누가를 포함한 다른 성원들은 죄인들을 수용하고 그들과 교제할 것을 주장하였다. 누가는 회개한 죄인들을 수용하는 것은 누가공동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명예를 높이는 조치라 설명한다. 주인의 지혜로운 태도변화는 강경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신자들을 향한 누가의 설득을 담는다. 예의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실상 지혜로운 주인의 비유이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청지기 비유인가? 주인 비유인가?
Ⅲ. 누가 공동체의 갈등 : 죄인의 수용이냐 배척이냐
Ⅳ. 주인의 지혜로운 선택: 공동체 통합을 위한 누가의 촉구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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