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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鄭毅 (북화(北華)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327 - 359 (33page)
DOI
10.18496/kjhr.2015.08.5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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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우익사상가로 알려진 오카와 슈메이(大川周明)와 미노다 무네키(蓑田胸喜)의 천황국가론이 가진 성격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는 쇼와기(昭和期)에 신(新)내셔널리즘을 동시에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서구의 보편성을 원용하면서 천황론을 새롭게 구축한 인물들이다. 더 나아가 보편주의를 주아(主我)주의 극복 논리로 치환시켜 그 기초를 세웠고, 이에 기초하여 일본의 언령(言靈)사상을 새롭게 정의함으로서 일본이 본조(本朝)라는 것을 주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본조 일본의 천황은 서구의 엠퍼러(Emperor)를 넘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이런 의미에서 근?현대로 넘어오는 전환기에 천황의 종교성과 제도성을 확립하려고 한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의 논리를 비교 고찰해 보는 것은 그 종교성과 제도화가 어떠한 양상으로 구축되었는가를 이해하는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
본 논고에서는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가 주아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벌인 서구철학사의 흐름 이해에 대한 논쟁을 살펴본다. 이것은 서구를 넘는 천황을 구축하기 위한 시점의 출발점 파악이라는 점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가 ‘성덕태자(聖?太子)’나 신란(親鸞) 그리고 니치렌(日蓮)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본조와 이조(異朝)의 해석에 차이성을 가졌지만, 일본을 중심에 두려고 시도한 일본주의화 프로세스는 동일한 것이었다.
결국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는 순수한 천황과 제도적 천황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였지만, 천황의 상징화를 견고하게 하는 상호보완적 정치 담론이었음을 보여 줄 것이다. 그것은 역으로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가 벌인 서로간의 비판적인 견해, 주아주의나 본조주의 그리고 순수 종교론과 제도론의 모순점은 ‘서구’의 철학개념을 일본적 맥락에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모순점을 내포한 ‘천황론’이었음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오카와 슈메이와 미노다 무네키의 ‘변증법’ 차이
3. 일본적 보편주의로서 본조(本朝)주의
4. 충군과 애국의 대립과 천황의 복원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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