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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준수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9 - 2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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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정신분석을 통해서 피터 쉐퍼의 『에쿠우스』와 이청준의 『퇴원』에 나타난 주인공의 자기 회복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인물들 속에서 나타나는 정신적 외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상처는 유년시절의 경험이나 정서장애에서 기원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이 두 작품의 주인공인 앨런과 ‘나’는 공통적으로 유년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정신적 외상과 더불어 살아가며, 외상성 신경증의 특징인 반복성과 강박관념의 증상을 보여준다. 또한 그들은 지속적으로 책임감이나 자신감을 깨닫기 위한 상태에 도달하고자 노력한다.
쉐퍼는 현대사회와 종교가 개인을 억압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은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의 성장으로 고립되어간다고 여긴다. 억압적인 사회로부터 자아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앨런은 원시적인 고대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다이사트가 앨런의 정신세계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그는 앨런의 열정을 발견한다. 앨런이 지니고 있는 것은 숭배와 원시적인 본능이다.
『퇴원』에서 ‘나’는 금지된 빛인 전짓불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다. 금지된 빛은 더 이상 빛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어둠보다 더 지독한 어둠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뚜렷한 상징물을 검열이나 금지 및 억압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짓불은 혹독하게 순수한 영혼에 상처를 준다. 이청준은 끔찍한 정신병으로서 전짓불에 의한 나의 기억을 묘사한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병리학은 개인의 욕망에 기초하고 있다. 앨런과 ‘나’는 자신들의 힘든 상황 속에서 사회와 ‘나’ 사이의 관계를 깨닫는 의식에 도달하는 내적 성장과 순간을 경험함으로써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금지로 인한 외상과 욕망의 발현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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