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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8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17 - 14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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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 계몽기 과학 담론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바탕으로, 국어연구에서 과학적 방법론과 관련된 논의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출발하였다. 국어학에서 과학적 연구 방법이 강조되기 시작한 것은 1910년대 이후의 일이다. 특히 1920년대~30년대에는 ‘조선어학’, ‘국어학’ 등의 개념이 정립되면서 국어 연구에서 ‘역사적 방법’, ‘비교 방법’ 등이 빈번히 제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국어학사 또는 국어 운동사 연구에서도 이 시기에 대한 매우 상반된 평가가 존재하기도 하였다.
근대 계몽기의 과학 담론은 『이언』,『한성순보』, 『한성주보』 등의 학술담론과 함께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유길준의 『서유견문』은 근대적 학문을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던 저서이며, 『대조선재일유학생친목회회보』나 『대조선독립협회회보』 등을 통해 학문 방법론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또한 국어 연구에서 과학 담론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로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유길준(1895)에서 ‘언어 학습’의 개념으로 사용한 ‘언어학’이 ‘심리학’, ‘교육학’의 차원에서 재해석되고, 『조선문전』이나 『국어문전음학』 등에 이르러 ‘음의 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국어라는 용어 대신 ‘조선어’라는 용어가 쓰였지만, ‘조선어학’을 연구하는 방법과 태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1920년대 후반부터는 역사ㆍ비교 언어학의 방법을 소개한 다수의 글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한글 맞춤법 보급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시점에서 1930년대 후반까지 지속되었는데, 이희승(1938)이 등장한 것도 이 시대의 상황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근대 계몽기 ‘과학’ 담론과 국어 연구
3. 일제 강점기 ‘과학적 국어학’의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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