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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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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85 - 1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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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관법사의 명저 『천태사교의』가 무엇에 기초해 찬술되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그가 스스로 『천태사교의』마지막에서 언급하고 있듯이, “삼가 천태교의 廣本을 원안으로 하여 五時八敎를 간략하게 기록하였다.”고 하는 것에서, 법화삼대부와 유마경소 등을 참조한 것으로 보이고, 법화삼대부 가운데에서도 『법화현의』를 가장 많이 참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하여 『천태사교의』와 『법화현의』와 의 관계를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천태사교의』에서는 五時와 化儀四敎를 함께 설명하는데 이것은 『법화현의』의 敎相章과 관계하고, 또한 化法四敎는 그 行位說을 『법화현의』의 位妙단과 관련을 맺고 있다. 장교는 『법화현의』위묘 가운데 三草를, 통교는 小木(小樹)을, 별교는 大木(大樹)을, 원교는 最實位를 따르는 것이 그것이다. 그리고 방편과 정수는 『법화현의』 보다는 『마하지관』을 따른 것이지만, 『마하지관』에서는 觀心을 중시하는 데 반해 『천태사교의』에서는 二十五方便에서 관심을 제외한 것은 매우 특이하다. 이처럼 『천태사교의』는 원융관심을 배제하고 있으며 隔歷적으로만 설명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큰 특색이다. 그것은 아무래도 『八敎大意』의 次第性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천태사교의』와 『법화현의』의 관계성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바로 오시와 화의사교로 조직되어 있는 교상론이다. 비록 설명에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 교상론이 開顯論이라는 점에서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화법사교도 『천태사교의』는 『법화현의』位妙와 관련을 보이는데, 비록 설명 상의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고 해도 계위를 통해 강조한 圓頓의 漸次說은 일치한다고 보인다. 그러므로 『천태사교의』와 『법화현의』의 관계는 직접적인 광략의 관계는 아닐지언정 『천태사교의』 마지막에서 언급하는 바와 같이 『법화현의』를 원안으로 하여 참조하였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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