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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목현정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5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1 - 4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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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극 『겨울 이야기』는 레온테스(Leontes)의 질투로 가족의 죽음과 이별의 사건이 발생하는 전반부와 죽었던 헤르미오네(Hermione)가 부활하고, 페르디타(Perdita)가 돌아와 가족이 화합하고 용서하는 후반부로 나뉜다. 4막에 등장하는 ‘시간’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시간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연결시켜준다. 이어지는 5막 3장의 대리석상 장면은 16년 동안의 시간의 단절속에 소원해졌던 주인공들의 관계를 연결시키도록 극적으로 연출된다. 즉 죽었던 헤르미오네가 극적으로 부활되어 레온테스를 용서하고 화해하며, 버려져서 죽은 줄로 알았던 페르디타를 만나게 되어 가족의 화합이 이루어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5막 3장에서 레온테스와 헤르미오네, 그리고 헤르미오네와 페르디타의 만남의 장면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헤어져 관계가 단절되었던 타자를 어떻게 만나고, 타자성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엠마누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의 철학으로 살펴보고자 함이다. 5막 3장을 통해서 첫째, 고통과 죽음의 상황 가운데 있었던 헤르미오네가 자아를 벗어나 타자 레온테스를 만나는 과정과 레온테스가 타자 헤르미오네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나타난다. 둘째, 대면 대화를 통해 레온테스가 헤르미오네를 진정으로 마주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셋째, 레온테스가 에로스 안에서 타자를 만나는 모습이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페르디타의 생명력과 창조력이 생성되어 시실리아 왕국의 복원을 이루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제일 철학으로서의 타자 윤리학을 논했던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셰익스피어가 후기 낭만극에서 말하고자 했던 르네상스 인간정신의 부활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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